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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예전에는 거울을 보면 한숨뿐이었는데…."
'소개팅 50분 까인' 사연자가 양악 치아교정 쌍꺼풀 성형 수술을 통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재출연을 했다.
"작년 이 자리에서 보살님들의 솔루션을 받고 얼굴을 고쳐왔다"라며 등장한 사연자의 사뭇 달라진 모습에 이수근은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했다. 제작진이 이전 출연 사진을 보여주자 "환골탈태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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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는 사연자는 양악 수술, 치아 교정, 쌍꺼풀 등 여러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친구와 함께 돌아온 자신을 어머니가 몰라보고 친구만 알아봤다고 너스레를 떤 사연자는 "예전에는 거울을 보면 한숨뿐이었는데 3개월 만에 10년 치 셀카를 찍은 것 같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은 수술 후 첫 거울을 보고 울었다는 얘기에 "미녀는 괴로워 같은 얘기"라고 말하는 가운데, 이전과 다른 외모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연자가 보살집에 가져온 새로운 고민과 이수근이 "예전의 마인드로 살아"라며 뜻밖의 충고를 남긴 이유는 25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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