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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신화 전진이 류이서와 결혼 후 음주량을 대폭 줄였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원더풀 월드'에 출연 중인 김남주가 등장?다.
김승수는 이어 '승수주가'에 손님들을 초대했다. 신화 전진 부부와 박정철 부부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전진은 김승수의 참치 볼 살 손질에 나서는 모습에 "진짜 전문가"라며 감탄했다.
김승수가 손님들에게 술을 대접하자 전진은 "나는 소주를 안 마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릴 때 많이 마셨는데, 결혼했는데도 똑같이 마시면 어떡하냐"며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김승수는 "전진이 대한민국 주량 챔피었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전진보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취하지도 않는다. 어나더 레벨이다"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전진이 한 번 작정하고 마시면 어마어마하다"고 증언했다.
한편 전진은 2020년 승무원이던 아내 류이서와 결혼에 골인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