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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의 박성훈이 긴장감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그레이스 고를 통해 부부의 사이가 안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성은 계획에서의 변수가 될 수도 있겠다고 말하며 돌연 경계 태세를 갖췄다. 특히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 해인의 건강 상태를 의심하는 가하면, 현우 방에서 발견한 금고를 보고 그가 숨긴 비밀에 의문을 품으며 예리한 면모를 과시했다.
특유의 젠틀한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던 그가 보인 광기 어린 눈빛과 비릿한 미소는 밝혀지지 않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고, 과거의 어린 은성 모습과 현재의 은성의 모습이 교차되는 연출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