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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름은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진은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다. 여기 저기 피멍이 가득했다. 코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었다. 그런데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 약해져서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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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2013년 탈퇴했고, 2019년에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증 '결혼과 이혼 사이'에 등장해 남편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렸으며 현재의 남자친구와는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