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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거리의 모든 카메라, 목격담을 조심해야 할 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티즌의 SNS 등에는 스타커플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작된 열애설에 다수 스타들이 열애를 인정하는 등 목격담이 열애 인정에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 모양새. 류준열과 한소희는 15일 오전 일본 네티즌의 목격담으로 인해 하와이 데이트가 알려졌다. 당시 양측은 "하와이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것은 사생활"이라거나 "동성 친구들과 함께 간 것"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으나, 다음 날 결국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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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이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걷거나 옷을 입혀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진 것. 양측은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열애는 이 전날 서로가 올린 사진으로 먼저 암시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영상에 등장했던 의상을 입고 각자의 개인 계정에 서로가 찍어준 사진을 게재했던 바. 숨기지 않는 당당함으로 열애를 미리 드러냈던 바다. 결국 2000년생 24세 동갑내기인 이채민과 류다인은 당당히 열애를 확인했다.
목격담으로 시작되는 열애설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스타를 단순 목격했다거나 미담을 드러내는 목격담들도 이어지고 있다. SNS가 발달한 만큼 지나가는 행인들까지도 소식을 전하는 소식통으로 발달한 모양새. 최근에는 송강의 한라산 등반 소식은 물론, 나인우의 사인 미담, 함은정의 제주도 사고 후처리 미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