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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난 그냥 생각없는 애가 돼버렸다."
어쩌다 보니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김준호와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돌싱인 김준호씨와 열애를 공개한 다음에 여자분들 커뮤니티에서 엄청 욕을 먹었다"고 밝힌 김지민은 "'대체 왜 만나냐' 이런 글이 많았다. 난 그냥 생각 없는 애가 돼버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한 마음이 한결같은 모습. 김준호의 매력에 대해 "착하다. 그리고 날 이렇게 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조선의 사랑꾼'에 나오는 사람 통틀어 가장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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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김준호가 신점을 봤다며 "가을에 결혼 운이 있고 애가 둘일 거라고 했다더라"며 "난 결혼한다면 4월에 하고 싶다. 따뜻한 게 좋다. 더운 건 드레스 안에 땀나고 이런 게 너무 싫을 것 같다. 추운 것도 싫다"고 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말도 안하고 집 계약을 연장한 사실에 섭섭해했다.
김지민은 "4월에 계약이 끝난다. 1년 연장할 거냐고 연락이 왔다. 한다고 확답은 안 했는데 '할 것 같다'고 했다"며 "나는 고민하고 있었는데, 김준호 씨는 먼저 자기 집 계약 연장을 했더라"며 김준호의 선계약 후통보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