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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언제 임신됐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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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남이슬은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아직까지 친구들이 나의 임신, 출산 사실을 모른다"며, "이제라도 비밀을 밝히고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유를 터놓는다. 이와 함께 현재 엄마 마리사와 함께 신생아 딸을 양육하는 일상을 공개하는데, 남이슬의 철없는 행동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아이 엄마인데, 행동은 영락없는 중학생이야"라며 걱정을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