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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관객수 1030만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해외에서도 제대로 터졌다. 역대급이다.
베트남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으며, 공개 3일 만에 63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현지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 첫 주 성적이 가장 높은 것일 뿐더라, 공개 3일 차에 50만명을 모았던 '아바타2'의 기록도 상회하는 기록이다.
해외 영화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이어 홍콩 국제영화제, 우디네 극동영화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