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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 번의 아픔을 겪었지만, 또 다시 사랑을 찾은 스타들이 있다. 달달한 연애사를 공개한 이들의 '재혼'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2년 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했고 자녀는 없다. 한 번의 아픔을 겪은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열애에 신중하면서도 달달한 사랑꾼 면모의 반전 매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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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은 "최고의 사랑꾼이다"라고 칭찬하며 "베트남에 4일동안 촬영을 다녀왔는데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현지 가이드도 안전부절하고 있는데 김준호에게 연락이 왔다. '20분 거리에 한인병원 예약해놨어 가'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까 한국에서 의사들을 수소문해서 예약을 했고, 병원비까지 결제를 다 해놨더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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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 마이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 제작진이 김나영의 생일 이벤트로 마이큐를 섭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12월 "김나영과 마이큐는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사랑을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사업과 남편과 결혼해 슬하 2남을 뒀지만, 2018년 남편이 도박 등의 불법 선물 거래로 구속됐다. 남편의 불법행각에 대해 전혀 몰랐던 김나영은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으며, 1년 후인 2019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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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