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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근황을 훤히 알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28일 박수홍의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오빠 믿고 다 턴(?) 미녀배우 박진희, 출산에서 육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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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는 "아기가 나오면 양수, 태반, 아이 몸무게도 빠지니까 5kg은 빠질 줄 알았다. 애가 3.2kg로 나왔는데 딱 3.3kg가 빠졌다. 나머지 15kg는 그냥 찐 거다. 그거 빼는 데 3~4년 걸렸다"라며 다이어트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둘째 출산 후에는 20kg가 쪘다고. 박진희는 "아이를 4.3kg로 출산했는데 제 몸무게도 딱 4.3kg이 빠져서 나머지 15kg를 또 빼야 했다. 몇 년 (다이어트) 하다가 포기했다. 안 보이는 곳에 살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진희는 2014년 5세 연하 판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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