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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전효성을 향한 열혈 팬심을 드러낸다.
잠시 후, 100년 한옥 식당에 도착한 곽튜브는 게스트가 있는 방에 노크하며 인사를 건넨다. 그러자 게스트도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하는데, 곽튜브는 문밖에서 이 한마디만 듣고도 '꿈이야 생시야'라는 표정을 짓더니, "아 잠깐만! 누..누군지 알아요. 아 심장.."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애써 침착함을 되찾은 곽튜브는 조심스레 방 안으로 들어가는데, 전효성이 눈앞에 나타나자 "아우! 나 뇌가 아프다. 눈을 못 마주치겠어"라며 털썩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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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후, 자신감을 찾은 곽튜브는 푸짐한 한식 한상이 들어오자 본격 사심 방송에 돌입한다. "연하 좋아하세요?", "술 흑기사 해드릴까요?"라며 '순도 100%' 찐팬 모드를 가동시킨다. 그의 순진무구 팬심에 '곽'며든 전효성은 "나는 표현 잘하는 사람이 좋다"더니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라고 묻는다. 곽튜브는 곧장 "바빠도 시간 낼 수 있다"고 답해, 핑크빛 썸 기류를 형성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