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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환승 연애'와 관련해 혜리를 저격하고 나선 가운데, 류준열은 침묵을 선택했고, 대중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소희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며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 밝혔다.
한소희는 "그렇지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며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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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소희와 혜리는 각자 사과도 했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중심에 있는 류준열은 침묵을 선택했다.
류준열이 연일 이어지는 연인과 전 연인의 직접 입장 표명 속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앞서 소속사를 통해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제외하고는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네티즌들은 류준열에게 침묵을 깨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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