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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향한 빌드업? 관절 박살났다는 기안84가 진선규, 션과 함께 하프 마라톤에 성공, 마라톤 진심을 보여줬다.
이어 "모든 러너분들 존경합니다!! 기안84님 너무 반가웠어요~"라고 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라톤 완주에 성공, 짙은 감동을 안겨주면서 연말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이어 "나도 3km부터 죽을 거 같았다. 힘든 건 똑같다"며 "풀코스는 몸이 안 좋아지더라. 내가 보기에는 10km까지가 괜찮다. 뼈다귀, 관절 다 박살 난다. 무릎 다 부러져간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성취감이, 도파민이 좀 세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한 11월 쯤에 풀코스로 해외 마라톤에 나간다. 3월 말 정도에도 하프를 한 번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히더니, 결심을 실천에 옮기는데 성공한 것.
기안84는 MBC TV '나 혼자 산다'외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