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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출연자의 즉석 소개팅이 '그린라이트'를 켤까.
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1회에는 따스한 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구혼 특집 '내 짝을 찾아보살'에 일이 바빠 연애를 못했다는 무에타이 체육관 관장이 찾아와 보살즈의 제안으로 즉석 소개팅을 갖는다.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서장훈의 질문에 "외모는 전혀 보지 않지만 성격적인 부분에서 래퍼 이영지의 성향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 사연자를 보며 서장훈은 제작진을 향해 급히 "전화 좀 걸어 봐"라며 신호를 보냈고 의문의 여성이 등장하며 깜짝 소개팅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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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37년 전 태백 광산에서 본인을 잘 챙겨준 두 형님들을 찾는다는 광부 사연자와 연 매출 10억 뷰티 브랜드 CEO의 연애 상담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