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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0년간 130여점을 그린 '화가 전향' 박신양이 엄청난 규모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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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신양의 절친으로 아나운서 조수빈, 개그맨 이진호, 가수 겸 배우 장수원, 미술사학자 안현배가 초대됐다.
이들은 전시회에 들어가며 박신양의 '자화상' 그림을 보고 감탄했고, 조수빈은 박신양이 그림을 팔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많은 분이 작가님 그림을 보면 압도당해서 사고 싶어 하더라"라고 물어보자, 박신양은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그림 그리면서 내가 가진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다' 이전에 그림 자체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날 박신양은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중인 딸 이야기를 하면서 '딸 바보' 면모를 과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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