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튜디오 수제' 채널에는 '키192cm 아빠 어디가 준수X이종혁 부자 단독 공개'라는 제목의 '아침먹고 가'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가 준수의 신발을 보고 "발 진짜 크다"라고 놀라자 이종혁은 준수의 발 사이즈가 310㎜라고 밝혔다. 곧이어 장성규가 마주한 준수는 187cm인 장성규보다도 큰 키를 가지고 있었다. 무려 192cm라고.
장성규는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아빠! 어디가?' 7살 때 그 모습이 나온다.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도 그 모습이 있었지만 가려져 있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놀랐고 준수는 "그땐 많이 가려졌다. '유퀴즈' 때는 102kg였는데 지금은 90kg이다. 한두 달 만에 뺐다"라고 밝혔다. 1일 1식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이라고.
준수가 살을 빼는 사이 키가 20cm 컸다고 밝히자 장성규는 "그러면 30kg를 뺐다고 봐야 한다"라며 다시금 놀랐다. 전교에서 가장 큰 키를 가지고 있다는 준수는 여유증 때문에 부끄러워서 큰 티 입고 다녔다고 밝히기도. 장성규는 "나도 그래서 사실 수술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준수는 "저도 (수술) 생각을 해봤지만 살 빼고 운동하니까 나아졌다"라고 밝혔다.
또 준수는 과거 '아빠! 어디가?' 영상을 볼 때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귀엽다고 생각한다. 아빠를 볼 때는 지금과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땐 잘 놀아줬는데 지금은 매일 친구들이랑 골프나 당구를 치며 논다"라고 폭로, 웃음을 안겼다.
'아빠! 어디가?'에서 지우고 싶은 장면은 지아에게 들이댄 것이라고. 준수는 "지금 보니까 왜 저럴까 싶다"라고 웃으며 "'아빠! 어디가?' 친구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최근에도 연락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준수는 꿈이 배우라면서 "10kg를 더 빼야 날아다니는 몸이 될 것 같다. 어깨가 넓은 송강 몸이 돼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준수는 2007년 생으로 2013년 아버지 이종혁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