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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송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녹화 후기를 전했다.
계속되는 상담에도 강원래는 "제 고민은 왜 안 들어주시나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오 박사는 "강원래 씨 정말 안타까운 게, 이 자리는 옳고 그르다를 얘기하는 자리가 아니다. 두 분의 인생과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강원래는 "지금 누구 편 드는 거예요? 저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반응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