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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두 형들이 하늘나라 떠난 후 13년 만에 가수 박서진의 가족들이 소풍을 떠난다.
오는 6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후 박서진 가족은 서진이 준비한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구례로 향한다. 이때 새로운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박서진 어머니만의 특별한 고음 스킬을 접한 후 폭소했다는 후문. 특히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저 스킬 뺏어오고 싶다"라며 탐내 박서진 어머니의 고음 스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구례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박서진 아버지가 사라져 온 가족이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사건이 발생한다. 급기야 가족 나들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박서진 가족이 13년 만의 나들이를 무사히 갈 수 있을지 6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