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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배우 한소희가 '본업 열중 모드'로 돌아왔다.
윤수익 감독이 연출한 '폭설'은 연기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소녀와 여성 스타의 이야기로 우정과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의 감정을 오가며 서로에게 각별한 존재로 각인되는 두 여성의 추상화 같은 시간을 담았다. 특히 한소희의 초기 출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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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환승연애설'을 해명하는 글과 함께 혜리와 류준열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후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류준열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같은 날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