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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김남일, 김보민 가족이 2002 월드컵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 만났다.
김보민은 "한번 공식적인 자리에서 뵌 적은 있는데 제가 김남일의 아내인지는 모르셨을 거다"라며 히딩크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서우 군은 "많이는 아니지만 (히딩크에 대해) 알고는 있다"라며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인사했다. 이어 "잘생겼다", "아빠보다 키가 더 컸다"라는 반응이 나왔고 김남일은 "방송에 나온다고 하니까 아들이 어제 잠을 못 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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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남일과 김보민은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서우 군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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