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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승현과 아내인 방송 작가 장정윤이 갈등을 고백한다.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자 갈등 종결자 김창옥까지 질리게 만든 고민들이 등장한다. 먼저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자리에서도 눈에 띄고 싶어 하는 '관종' 남편 때문에 괴롭다는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창옥쇼2' 사전 MC 자리까지 노리는 남편의 모습에 김창옥은 무대 위로 호출,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하자 기다렸다는 듯 무반주로 열창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폭발하는 '관종력'에 모두가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남편의 속마음을 들은 김창옥은 "정규 강연을 하면 초대할 테니 그때 오셔서 또 끼를 발산하라"라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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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백만송이 장미'를 들으면 눈물을 흘린다는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 가창력을 선보이는 이지혜와 모두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는 자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특히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힘들어하던 엄마와 어린 동생을 대신해서 가장이 되어야 했던 언니의 속 사정에 김창옥은 맞춤 힐링 솔루션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대환장 고민들로 갈등 종결자 김창옥을 웃고 울게 만든 '김창옥쇼2' 10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