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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집앞에 미용실서 터트 2만5천원…강남 안간다"
이어 "동서가 파마를 17만 원 주고 했다더라. 나는 3만 5천 원 주고 해왔는데, 나도 비싸게 주고 할까 싶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동서는 외모가 되잖아'라더라"고 남편을 질타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집 앞 미용실만 간다. 커트가 2만 5천 원이고 파마까지 하면 5만 5천 원이다.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라며 "나는 집 앞이 편하지, 강남 안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