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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사이버 렉카' 유튜버가 고소를 당한 후 계정을 삭제했다.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건 수익 창출 신청을 안 했다.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무섭고 떨린다"며 "사과문은 민지 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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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미국 법원에 악성 게시글을 유포한 사용자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구글에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어도어는 계정 사용자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