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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슬기가 유현철과의 파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힘든 점도 있었다. 아무래도 같이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유현철이) 차갑게 말하니까 많이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랑 아이들하고 같이 심리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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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은 "어제 싸웠다. 그건 두 사람의 감정인 거고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김슬기는 유현철이 자리를 비운 후에야 "내가 이 사람하고 살아가는 게 맞을까. 내가 한 선택이 맞을까", "힘든 거 같다"며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슬기와 유현철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도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슬기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 보니까 내가 무슨 말 하나 꺼내기 시작하면 정말 겉잡을 수 없는 말을 해버릴 거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자 유현철은 "우리가 지금 대화를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화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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