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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보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를 추도했다.
한편 박보영은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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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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