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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논란을 제기한 당사자들과 원만한 합의 끝에 논란을 정리했다.
앞서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과 함께 문동은(송혜교)을 가해한 동창 이사라를 연기해 유명세를 얻었다.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학창시절 또한 관심을 받았고 지난해 9월 몇몇 폭로글을 통해 중학교 재학시절 일진 멤버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히어라는 일진 모임 빅상지의 멤버로, 일반 학생들에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금품까지 갈취하며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이와 관련해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끼리 만든 카페에 가입하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진활동을 인정한 적도, 한 적도 없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