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허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보람을 향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만큼 많은 추억을 쌓아온 허각과 고 박보람. 이에 허각은 고 박보람과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허각은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잘가'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허각이 가장 먼저 조문 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어 17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허각을 비롯해 '슈퍼스타K'로 인연을 맺은 강승윤과 로이킴, 박재정 등의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