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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남편 축구선수 조규성 닮았다." 방송인 서현진이 남편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서현진은 "방송을 하다가 중간에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결혼 적령기쯤을 외국에서 보내다 한국에 와서 했던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패널 이성미가 "남편이 누구 닮았는지?" 묻자 서현진은 "20대 때 이상형은 배우 소지섭 씨였지만, 남편은 축구선수 조규성 씨를 닮았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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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의 후배는 "10년 전에는 (서현진이) 차가워 보였지만 지금은 정말 편해 보인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하자, 서현진은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된 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여 '아들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