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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태리 주연의 SBS 드라마 '악귀'가 '2024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Newyork TV & Film Awards)에서 SF/판타지/호러 드라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는 뉴스, 예능,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다양한 출품 부문을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2024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에는 14개 부문에 걸쳐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SBS '악귀'를 비롯해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가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으며, '악귀'가 본상 수상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