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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주술 경영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박지원 CEO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뉴진스를 '하이브 첫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데뷔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를 구상했지만 하이브가 계약을 파기하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희진은 하이브가 제기한 주술 경영 의혹을 부인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너무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에이스(방탄소년단)가 없는 상황에서 뉴진스가 활동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었다. 그건 개인사찰이다. 저 그거 고소할 거다. 지인인데 무속인인 사람이다. 무속인인 사람은 지인으로도 두면 안 되냐. 저 점 보러 안 다닌다. 제가 하이브 때문에 정신과에 다녔다. 근데 이게 시원함이 안 풀린다. 내 얘기라도 들으면 시원함이라도 풀릴까 봐 그 의도로 간 거다. 무당 주술경영 하는데 너희가 한 짓을 봐라. 그 사람들이 더 주술 보러 다닐 거다. 자기들이 하니까 저한테 몰아붙이는 것"이라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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