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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 검찰 수사관이 언론사에 故 이선균 정보 유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25일 SBS 8뉴스에 따르면, 한 검찰 수사관이 언론사에 고 이선균의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5일 인천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고,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소속 수사관 A씨가 해당 언론사에 관련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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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수사 보고서를 유출한 인천경찰서 경찰관 소속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고 이선균은 마약 혐의로 세 차례 소환 조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포토라인에 섰는데, 이에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문화예술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 1월부터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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