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성빈이 "몸 쓰는 것 좀 그만하고 싶다"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언빈'이 이미지 변신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벅찼던 순간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성빈은 '피지컬:100'에서 국가대표 클래스를 인증한 화제의 대결을 언급하며 "오래 하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근지구력 쪽으로는 약하다"라며 반전 속내를 고백한다. 또 "젊은 외국인들이 알아봐서 프로그램이 성공했다는 걸 느꼈다"라며 '피지컬:100' 출연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느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윤성빈은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한국 스포츠사에 유일무이한 업적을 세웠는데, 국제대회에서 1등을 했을 당시 애국가 때문에 난감했던 일화를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어맨' 헬멧을 쓰고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벅찼던 순간이 있었다고 밝힌다. 윤성빈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픽으로 싱가포르에서 만났다"라며 그의 사인이 담긴 헬멧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