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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소찬휘가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식사 중, 소찬휘는 음악 인생을 따라가며 토크를 이어가는데, 이지혜는 "근데 남편이 여섯 살 연하라고 하던데"라며 소찬휘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해 한다. 소찬휘는 "남편이 인디밴드 '스트릿건즈' 소속 로커"라고 소개한 뒤, "20년째 록 음악을 하고 있는데 특이하게 콘트라베이스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처음 만났는데 밴드의 실력에 놀랐다. 당시 31세였던 남편이 유독 눈에 띄었다"라고 떠올린다. 나아가, 음악 작업도 함께 하고 아침이면 록 모닝콜을 함께 들으며 일어나는 '록 부부'의 일상을 털어놔 언니들을 설레게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언니들은 '록의 대모' 소찬휘에게 '록 스피릿이 무엇이냐'라고 묻는다. 소찬휘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끝까지 해서 거기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답해 감동을 안긴다. 회식 말미, 소찬휘는 한결같은 언니들의 텐션에 체력 고갈을 호소하고, 이지혜가 "시즌2 마지막 게스트로서 덕담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혹시 시즌3하면 나 또 부를 거냐?"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