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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현희가 폭풍 성장 중인 아들 준범이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준버미 VS 엄마"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그때 훌쩍 큰 준범이는 "비행기 탈 사람 손"이라는 엄마의 말에 손을 번쩍 들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제주도에 도착, 먼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그때 준범이는 엄마의 카메라를 뺏고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며 브이 포즈까지 선보였다. 이에 할머니들은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바로 엉덩물 계곡으로 향했지만, 준범이의 낮잠 타임. 이에 어머님들만 구경, 홍현희는 자는 준범이는 품에 안고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홍현희는 "제주도 2박 3일은 너무 짧은 것 같다. 벌써 피곤하다"고 했다.
이어 카페로 이동, 홍현희는 "아까 살짝 후회했었다. 그냥 서울에 있을걸"이라면서도 "그래도 이 뷰는 서울에서 못 본다"며 피로를 싹 날려주는 제주 바다뷰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또 육아를 도와주시는 어머님들도 힐링을 하셔야 되니까 오길 잘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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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