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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 방송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함소원은 4일 방송된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되었다"라며 복귀가 아닌 우연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헌데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대가 있는걸 보고 저는 전직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엄마로 활동하는 제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중이시겠구나 인지하고 지나 칠려고 하는데,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찍고 싶어~ 사진한번만~' 땡깡부리 듯 촬영현장을 맴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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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00% 리얼 우연 방송출연이었다 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야외촬영으로 바쁘신 중에 혜정이와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제가 38살 정도에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화 씨를 만나서 43세에 자연임신을 했다"며 "이럴거면 내가 뭐하러 돈 많이 들여서 난자를 얼렸을까 싶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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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다양한 논란을 낳은 함소원은 지난해 휴식기를 선언하며 베트남으로 떠났다. 하지만 해외 이주 후에도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번복하는 등 다양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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