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스트로 멤버들이 故(고)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의 문수아를 살뜰히 챙겼다.
전날에는 차은우가 빌리의 첫 팬콘서트 현장을 찾아, 문수아를 응원해 눈길을 끈 바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들들과 함께 4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빌리의 첫 단독 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은 그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의 복귀 무대기도 했다.
이날 아스트로 공식 계정에도 "수아야! 첫 팬콘 너무너무 축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너무너무 잘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보여줘"라는 글귀와 '달' 이모티콘이 덧붙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달' 이모티콘은 문빈을 떠올리는 이모티콘이기도 하다.
|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지난해 태국 행사에서 '내게 기대도 돼 잊지마', '널 응원할 한 사람'이라는 가사의 tvN 드라마 '라켓소년단' OST '포커스 온 미'를 부르다 결국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지난 2월 서울 송파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단독 팬콘서트에서도 솔로곡 '웨어 엠 아이'를 부르다 오열해 안타까움을 샀다. 차은우 자작곡인 '웨어 엠 아이' 가사가 문빈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또 차은우가 단독 팬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릴 때, 이를 지켜본 문수아와 아스트로 멤버 진진, 엠제이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