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장우가 6년째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
그러면서 기안84는 "이러다가 제수 씨 도망가면 어쩌냐"고 묻자, 이장우는 "큰일 난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인생 모르는 거긴 한데"라며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매일 전화 와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으신다). 아버지는 '세상 살아보니 별거 없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게 그게 제일 중요하다. 욕심부리지마'라고 하신다"고 결혼을 권유하는 아버지의 조언을 전했다.
|
KBS2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하고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여행을 함께 떠나기도 했다. 조혜원은 여행지에서 이장우와 손을 꼭 잡고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지인의 돌잔치까지 함께 참석하는 등 결혼이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
그런가하면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장우는 "결혼할 사람은 있고 결혼도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라며 "내 삶이 먼저인지, 내 일이 먼저인지 싶다. 저도 아이를 낳아서 나라에 이바지해야 하는데 제가 이 팀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