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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새로운 인생역전 리얼리티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여러 이유로 사회를 넘어 자기 자신에게조차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기획의도로 시작됐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2024년 현재의 사회 분위기에서 '세컨드 찬스'를 믿고 싶은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짜릿함과 뭉클함을 안겨줄 인생역전 리얼리티를 표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즉, 인생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 절박함을 원동력으로 떨치고 일어서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겠다는 것.
이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은 유니트(Unit)형 프로그램으로서 야심 찬 포부도 밝혔다. 제작진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유니트형 시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같은 교집합의 사람들을 모았을 때 생기는 여러 시너지를 고려했다. 여성 출연자, 사업에 실패한 출연자, 희망퇴직 경험자, 경단녀 출연자 등 다양한 유니트를 고려 중에 있다. 그 중 18세 이상 남성을 첫 유니트로 삼아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의 포문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출연자 모집 대상에 만 18세 이상 자립을 꿈꾸는 남성으로 한정해 성차별 논란에 올랐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아직 시작되지 않아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합숙이나 트레이닝 과정이 있다"며 "부득이 성별을 나눠 참여 신청을 받게 됐고, 추후 프로그램이 잘된다면 여성 편 제작에 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해며한 바 있다.
최고의 짜릿함과 뭉클함을 안겨줄 인생역전 리얼리티
사진제공 = ENA 신규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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