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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유비가 야한 만화책을 읽다 부모님께 들켰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어릴 땐데 안 빌려준다 그래서 '사촌언니가 안 빌려오면 때린다고 했다'라고 해서 빌려서 몰래 장롱에 숨어서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장롱에 숨어서 옷장 정리를 하는 척을 했다"라며 나름 꿀팁을 전수했다.
이유비는 "장롱에서 보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너무 놀라서 침대 밑에 넣었어야 하는데 세게 밀어서 엄마 발 밑에 딱 들어갔다. 완전 스루패스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그때 진짜 많이 혼났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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