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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오달수가 딸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 마음이 떠났다고 했을때 최선을 다해 설득했지만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가 있더라"며 "사주팔자에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달수는 "지금도 (전처와) 통화도 한다. 애가 있으니까"라며 "딸이 20대다. 자기 밥그릇 찾아갈 나이가 됐다. 인생 눈깜짝할 사이라는게 딸을 보면서 실감난다"고 담담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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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달수는 2018년 2월 동료 배우를 성추행했다며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로 인해 tvN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 8월 해당 사건이 공소시효 만료로 내사 종결 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