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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1일 윤민수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혼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윤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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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김민지 씨 이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