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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인연을 끊은 기억 리셋 엔딩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는 중이다. 결말까지 3회가 남아있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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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재까지 이어왔던 '선재 업고 튀어'의 역대급 서사를 믿는다는 반응도 다수. 시청자들은 서로를 몇 차례나 구원했던 임솔과 류선재가 남은 3회에서도 잃었던 기억을 되찾거나, 혹은 사실은 기억을 잃은 적이 없다는 서사를 완성하면서 해피엔딩을 이뤄낼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두 사람의 모습에 "도파민이 터진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 바. 14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듯 보이는 류선재가 임솔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기시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