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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다은이 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첫째 임신 때도 살이 18kg까지 쪘다는 이다은은 "돌잔치 즈음 원래 몸무게로 완벽하게 회복했다. 그때 출산하고 복직도 빨리해서 학생들 앞에서 수업할 때 살쪄있는 내 모습이 싫어서 그런 것들이 더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며 "큰 노력 없이 약간의 식단 조절만으로 다 빠졌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일단 살이 더 찌고 있고 둘째는 안 빠진다고 주변에서 겁주는 분들도 많은데 내가 한번 꼭 빼보겠다"며 다이어트를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요새 산후 다이어트에 진짜 관심 많아서 여러 가지 찾아보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못 세웠다. 그치만 어떤 방법으로든 무조건 뺀다. 진짜"라고 밝혔다.
둘째 이름은 지었냐는 질문에는 "일단 확정은 아니지만 남주? (남기 주니어, 남자 주인공)"이라며 "어떠냐. 다은 리은 남기 남주. 괜찮지 않냐"고 밝혔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난 윤남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윤남기는 이혼 4년 차였으며, 이다은은 이혼 2년 차로 딸 리은 양을 홀로 양육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4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둘째를 임신 중이며,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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