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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심은우가 3년째 학폭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심은우 측은 23일 재차 학폭 결백을 호소했다. 심은우 측은 "학폭을 자행한 사실이 없다. 최근 A씨에 대하여 이루어진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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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의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A씨는 지난 2021년 심은우의 학폭 가해를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과거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받은 친구에게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해 심은우는 당시 6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 중이었고 계속되는 압박에 두려워 사과를했지만 그 사과가 학폭 인정이 되었다며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연진이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 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후 심은우는 A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A씨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심은우는 재차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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