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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에는 우수한 성적에 대한 질문이 담겼고 구혜선은 "저에게 맞는 학습 방법은 오답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틀리는 것에 대한 망신스러움과 두려움이 없게 됐다"라 답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원동력으로 삼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나는 결국 알게 될 것이다. 다 틀렸으니까'라는 슬프고도 확고한 믿음으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라 했다.
이에 그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자 구혜선은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며 "내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열공!"이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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