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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의 인종차별 소식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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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타들의 인종차별 이슈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6일 열린 미국 최대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에게 파파라치들이 "아리가또", "점프해 봐", "헤드샷 쏘고 싶다", "로봇 같다" 등 무례한 발언을 이어간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2022년에는 아이유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 마리아 트래블에게 어깨 밀침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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