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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사태로 표절 의혹, 단월드 연관 의혹이 불거진 아일릿,방탄소년단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모자를 벗고 노란 니트를 입고 등장한 민희진은 "이번에는 승소를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가벼운 마음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저희의 상황, 제 생각을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먼저 인사를 좀 드리고 싶다. 제 인생에선 너무 힘든 일이기도 했고 다시 없었으면 좋겠는 일이기도 했다. 저한테는 힘든 시간이었는데 어쨌든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제가 그 분들한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제 지인들이나 응원해주신 분들, 주위 분들보다도 저를 모르시는데 생면부지의 사람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좋은 얘기만 있었던 아니지만 이 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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