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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허그회' 응모 자격을 두고 팬들이 분노했다.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ARMY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 한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weverse)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는 허그회와 관련한 응모 자격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팬들은 "응모는 주문한 앨범의 총 수량만큼 자동 응모된다"는 조항 때문에 팬들은 "그럼 앨범을 또 사야 한다는 건가", "앨범 판매를 위한 건가", "다른 방식은 없는 건가"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