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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보이그룹 NCT 일부 멤버들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덧붙여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희철이 일본에서 여성들과 함께 유흥을 즐겼다는 루머가 퍼졌다. 특히 김희철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SM 후배 아이돌 NCT와 동행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논란이 확산됐다. 이는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루머로 이날 SM 주가가 급락하면서 해당 루머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며 심각성을 더했다.
이날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한 네티즌은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고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안 그래도 나도 보고 있음. 또 SNS로 사고 칠까봐 그냥 회사에 얘기 중"이라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음. 심지어 연락처도 없음"이라고 못박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