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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깨고 소통 퀸이 된 배경에는 두 지인의 조력이 있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다비치 강민경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끈다.
7일 고현정의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고현정은 정재형의 전화를 시작으로 강민경까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민경은 "재형 오빠한테 현정 언니의 얘기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어서 (내게 고현정은) 예상을 못 한 선배님이었다. (고현정을 만나러 가겠냐는 질문을 듣고) 그 순간 신기하게 '어? 나도 갈래'라고 말했다. 인사드리고 앉았는데 처음에 별로 말씀이 없으셨다. 크게 말씀 안 하셨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언니의 찐텐이 나왔다. 30분 안 걸렸을 거다. 그 순간이 너무 보기 좋았다. '이런 분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많은 얘기를 하게 됐다"라며 고현정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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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현정은 ENA 새 월화극 '별이 빛나는 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출은 한상재 PD가 맡았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 구독자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신비주의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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